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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근절 동참하자 (중도일보.2015.07.13.월.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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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554 작성일: 15-0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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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불량식품 근절 동참하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과 함께 불량식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량식품은 단순히 일선 학교 앞에서 판매하는 저가의 군것질거리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유통기한을 속인 식품을 팔거나 외국에서 수입한 농축산물을 국산이라고 속여 파는 원산지 허위표기 등 이처럼 식품으로 적합한 기준에서 벗어난 비위생적인 식품을 일컫는다.
또 생산, 제조, 유통, 판매 등 어느 단계에서라도 불법적인 공정을 거쳐 만든 식품도 해당된다.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두달 간 전국 일선 경찰관서에 '불량식품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불량식품사범 총 558건을 적발, 960명을 검거하고, 이중 혐의가 중한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관련기관의 지속적인 단속 및 홍보활동도 중요하지만 국민 개개인의 불량식품을 구매하지 않는 준법정신이 필요하다.
또 불량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를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감시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불량식품 신고방법은 국번없이 '1399'에 전화하여 상담원을 통해 신고할 수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 '소비자신고센터'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어플 '식품안전파수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식품은 인간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우리 스스로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건강권'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신동건 / 대전둔산경찰서 구즉파출소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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