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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뉴스24>취임 100일 맞은 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광역지회장

조회: 8,854 작성일: 15-10-19

글제목:	<디트뉴스24>취임 100일 맞은 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광역지회장

아나운서 김종완의 ‘외식산업' 새 길

[인터뷰] 취임 100일 맞은 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광역지회장

이성희 기자2015.10.19 11:27:25

▲김종완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광역지회장

“외식사업자들게 정확하고 친절한 회원관리가 요구됩니다. 고객과 외식사업자가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외식산업관리시스템을 선보이겠습니다.”

지난 7월 취임한 김종완(68)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광역지회장이 1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소회와 다짐을 밝혔다.

100일이 정신없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말문을 연 김 지회장은 그동안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와 회원업체 방문, 수많은 분들과의 만남 속에 정신없이 보낸 날들이었지만 지역 외식산업발전과 외식업 종사자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김 지회장은 "기존 외식업중앙회 회원은 가급적 피해가면서 신규 회원과 외식업중앙회에 미가입한 회원을 위주로 접촉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단체와 차별화된 우리만의 특색을 알려 외식업을 하시는 분들, 특히 영세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끼고 그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털어놨다.

그는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식산업 전반에 걸쳐 외식사업자뿐만 아니라 집단급식, 학교급식, 식자재 유통 및 납품자 등 회원 관리가 광범위 하다"며 "외식사업자들이 자신의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반조성 구축과 함께 대전광역시를 대표 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벌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TF팀을 구성해 오는 11월 5~6일 워크숍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정책토론회를 갖는 등 외식산업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은 김종완 지회장과 일문일답>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 광역지회장으로 취임한 100일이 됐는데 소감은

"43년 방송생활을 마감하고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광역지회장에 취임한지 벌써 100일이 됐습니다. 그동안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와 회원업체 방문, 수많은 분들과의 만남 속에 정신없이 보낸 날들이었습니다. 그 날들이 저에게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적응 기간이었다고 생각하고 지역 외식산업발전과 외식업 종사자들을 위해 정말 정성을 다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게됩니다."

100일 동안 주로 어떤 일들을 하셨습니까?

"많은 분들을 만났고 외식산업에 대한 공부, 그리고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광역지회를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그동안 회원영입 성과는

"각오는 했지만 회원영입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더구나 기존 외식업중앙회 회원은 가급적 피해가면서 신규 회원과 외식업중앙회에 미가입한 회원을 위주로 접촉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기존 단체와 차별화된 우리만의 특색을 알려 회원들의 마음을 돌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실감했고 일선의 외식업을 하시는 분들, 특히 영세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피부로 느끼고 그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진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책상에 앉아 생각했던 외식업자들의 어려움과 일선에서 직접 만난 외식업자들의 생각이 전혀 달라 저희들의 운영방침을 바꾸는 등 시행착오를 기회로 삼아 명실공이 회원들을 위한 외식산업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는 산 경험을 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고 현재 대전, 세종, 충남을 통틀어 약 1600여명의 회원을 모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한국외식산업협회 ON LINE 교육을 통해 대전, 세종, 충남에서 450여명이 신규창업을 하셨고 그 분들을 저희 회원으로 모시기 위해 각 지부에서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 광역지회의 역점사업은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광역지회를 창립할 때는 여러가지 역점사업을 생각하고 PR에 주력했는데 외식사업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많은 사업들을 외식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으로 궤도수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외식사업자들이 영업외적으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종업원들과의 송사문제였습니다. 즉, 노무문제죠.

어제까지 형제 친척 같았던 종업원이 갑자기 노동청에 고발해 시시비비를 가려야하는 경우 대부분이 외식사업주의 방관, 부주의로 정신적, 경제적, 금전적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는 경우가 많아 저희 협회에서는 전담노무사를 상주시켜 입회원서를 받을 때 경영리스크 무료진단과 올바른 고용계약서 작성 요령 등을 알려 사업주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도 감독 해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은퇴, 퇴직자 그리고 신규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무료컨설팅 사업입니다. 많은 은퇴, 퇴직자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며 시작하는 사업이 대부분 외식사업입니다. 그런데 그들 중 90% 가까이가 실패를 해 평생 근무한 대가인 퇴직금을 날리고 어려운 노후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저희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층남 광역지회에서는 외식사업 창업을 하려는 은퇴, 퇴직, 신규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맞춤형 창업 무료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즉, 창업자들의 자본규모와 창업업종에 대한 1차 검증으로 무리하지 않고 유행에 편승하지 않는 창업주에게 맞는 맞춤형 업종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2차로 저희 협회와 MOU를 맺은 성공한 프렌차이즈 업체를 소개해 2차 검증을 마친 후 창업자가 자신의 투자금에 맞고 적성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게 하지요. 저희 협회와 MOU를 체결한 회원들에게는 가맹비 일체와 교육비 등을 면제해주는 혜택으로 시간적 금전적 도움 속에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창업을 하게 되면 실패확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고 저희 협회는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시작한 외식사업자의 동반자로 계속 지도 감독 할 것입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창업을 원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협회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동참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사)한국외식산업협회는 글자 그대로 외식산업 전반에 걸쳐 외식사업자 뿐만 아니라 집단급식, 학교급식, 식자재 유통 및 납품자 등 회원 관리가 광범위합니다. 또 저희들은 지역 외식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외식사업자들이 자신의 생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반조성 구축과 더불어 각 구별 특색을 살리고 나아가서는 대전광역시를 대표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벌이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오는 11월 5~6일 워크샵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정책토론회를 갖는 등 외식산업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식사업자들이 정확하고 친절한 회원관리와 회원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드리는 친절하고 정확한 스마트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과 외식사업자가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외식산업관리시스템을 곧 선보일 것입니다."

끝으로 외식산업 관련 종사자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제가 취임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이 지역 방송계에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으면서 43년을 지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제가 그 보답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나름대로 이제는 지역 외식산업발전과 외식사업자 여러분들이 좀 더 나은 여건 속에서 자신의 생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를 하려합니다.

제가 제 임무를 충실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외식산업 종사자여러분의 끊임없는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종완 지회장은

1947년생으로 동국대를 졸업하고 1974년 대전문화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나운서 부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전 MBC에서 32년을 보낸 방송쟁이다, 이후 CMB대전방송에서 보도전문위원 등 9년, 시티타임즈 대표 2년 등 43년을 지역 언론에 종사했다. 동양강철(주)상임감사, 대한불교조계종중앙신도회 지도위원, 대전불교신행단체협의회장, 대전불교방송건립추진위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김종완 지회장 010-5401-3434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대전.세종.충남 광역지회 042)862-7700, 862-7707